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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하이매틱 F (minolta HI-MATIC F) 블랙 & 실버 /필름카메라

by Genie_K 2023. 8. 17.
 

갑자기.. 또 병이 도졌네요. .ㅎㅎ..

필름 카메라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선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좋은 제품이 나와서. .20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하아... 왜 질렀는지.. ㅠ.ㅠ..

직거래로 구매했는데 어르신이 나와 당황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예전에 직접 구매해셔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보관했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박스 보증서 등 구매할 때 당시 그대로를 갖고 계셨네요~

모델 촬영할 때 소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라... 필름 사진은 얼마나 올리지는 모르겠네요..

 
 
제 품 명
미놀타 하이매틱F (minolta HI-MATIC F)
제품사양
· 역사 : 1972년도에 발매된 카메
· 렌즈 : Rokkor 38mm F2.7 / 3군 4매
· 셔터 : 프로그램 EE셔터로 Ev0.9(F2.7 4초) 에서 Ev17(1/724 F13)까지 작동
· ASA(ISO) : ASA25 ~ 500 / ASA 25 ~ 400 ‘모델명은 같지만 2종류 가 있습니다.
· 필터 : 46mm
· 크기 : 73mm(높이) × 113mm(넓이) × 54mm(깊이 : 뒤커버에서 렌즈경통 끝까지)
· 무게 : 350g(배터리 제외)
· 최소초점거리 : 0.8m
· 뷰파인더 : 중앙에 마름모 모양의 레인지 파인더와 플래쉬 시그널이 있고 EV7.8(F27 1/30초)이하일 경우 저속셔터 경고등있음(ASA100 에서)
· 포터스 : 이중합치식(coupled superimposed-image) 레인지파인더
· 최소초점거리 : 38cm
· 필름 : 35mm 표준 필름 사용 / 24mm × 36mm 촬영사이즈
· 플래시 : 핫슈와 유럽식 터미널 접점을 제공, X-syn을 위한 1/20의 셔터속도. 플래쉬 장착시 자동으로 플래쉬 시스템이 켜집니다.
· 노출계 : CDS타입. EV 0.9에서 17까지 측정가능(ASA 100에서)
· 주의사항 : 배터리는 수은전지를 사용했지만 단종으로, LR44등을 사용(어덥터가 있으면 편합니다. - 아래에 구매링크 걸어두겠습니다. -
- 약간의 노출차가 있으나 네가필름 현상/인화시 보정이가능하고, 슬라이드 필름은 1단계 노출 보정이 필요(필름 감도조정)

프로그램 EE 셔터 : 릴리스(셔터)를 누르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가 자동으로 맞춰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배터리가 없으면 셔터는 눌리지만 셔터 막은 열리지 않아서 상이 맺히질 않아 사진이 안 찍힙니다.

내부 차광 스펀지 붙이는 곳.

출처 : 필름 카메라 동호회

 

 

Ⅰ. 개봉기

모든 구성품이 다 있는 느낌입니다.

박스, 렌즈 캡, 가죽케이스, 매뉴얼, 보증서, 플래시 연결 선 이 있습니다

구성품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아래 왼쪽은 보증서이고, 오른쪽은 로코 클럽에 대한 내용인 듯합니다.

 

오염이 되었지만, 사용설명서도 있습니다.

박스도 있네요~ 박스도 오래되어서 투명 테이프로 전체를 감았네요..

 

카메라 시리얼 번호인 듯? 한데... 제 카메라 핫슈에 쓰여있는 것과는 다르네요..

음.. 뭐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광고?인 듯? 합니다. 뒷면에 날짜가 쓰여있는데.. 흠.. 55년은 아닌듯한데...

 

PC 단자(플래시)에 꼽는 선입니다. 이런 것까지.. 있다니.. 하지만 제 블랙 제품에는 PC 단자가 없습니다.

이상해서 한글 매뉴얼을 찾아봐서 확인해 본 결과 핫슈에 접점이 없고, 연결 코드만 있는 플래시라면, PC 단자에 꽂아 주는 거라고 하네요

가죽케이스도 같이 받았는데요.. 와.. 상태가 엄청 좋습니다. 물론 물티슈로 닦았을 때때가 좀 나왔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스트랩은 살짝 딱딱한 정도이고.. 케이스 안쪽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군청? 색으로 되어 있었는데 닦아냈더니 어두운 파란색으로 변했답니다. ㅎㅎㅎ

 
 

Ⅱ. 외관

스크래치도 생활 스크래치 정도만 있는 정도라 너무 깨끗했습니다.

크기는 엄청 작어서 여성분들이 들고 계시면 이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단, PC 단자(플래시)는 없네요. 그런데 케이블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정말 이쁘죠? 다만, 렌즈 아래쪽에 살짝 가죽이 들떠있는데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리와인딩 노브(동그란 쇄), 삼각대 , 배터리실 뚜껑이 있습니다.

배터리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밀면서 들어 올리시면 열립니다.

 

배터실입니다. 깨끗하네요

건전지는 수은 건전지를 구할 수 없기에.. 한쪽에는 은박지를 말아 넣고, 다른 칸에는 LR44 배터리 2개를 넣어 줘야 합니다

주의!! 은박지와 배터리가 닿지 않게 해주세요.

다만, 위 방법이 마음에 안 드시면 어덥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품절 사태로 구할 수가 없습니다.

알리에서 검색해 보니 있더군요! 도움이 되시라고 올려 봅니다.

 
 

뒤면은 뷰 파인더와 배터리 체크 버튼(빨간색)이 있습니다.

내부입니다.

깨끗하네요~ 스펀지도 깨끗하고요.. 다만, 오래되면 꼭! 교체를 해야 합니다.

부품에 발라져 있는 오일과 스펀지 등 전반적인 점검 및 수리를 오버홀이라고 합니다.

오버홀 가격을 비교해 보시고 수리를 맡기시면 좋을 듯합니다

내부 렌즈도 깨끗합니다

 

자~ 그럼 실버도 볼까요?

 

 

이건 플래시와 연결하는 단자도 존재하네요

 

Ⅲ. 한글 매뉴얼

한글 매뉴얼입니다.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검색해서 다운로드했었는데... 출처를 적으려고 했더니.. 어디에서 다운로드했는지 모르겠네요...

제작자분께서 말씀하시면 아래 내용을 삭제하겠습니다.

 

 

Ⅵ. 총평

깔끔하고 이쁜 카메라입니다.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이지만요.... 제가 보기엔 실버 색상이 더 이쁩니다.

구매 시 마음에 드는 걸 비싸더라도 구매하셔야 이중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필름을 지인이 만들어 줘서 2통을 갖고 있는데.. 언제 찍어서 현상해서 올리지는 미지수입니다.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찍었는데... 너무 비싸니 원....

결론! 이쁘다.. 하지만, 필름값이 비싸니..

차라리 클래식한 후지 카메라를 추천드립니다.

추가. 알리에서 배터리 어덥터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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