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내용은 불펌이지만 출처를 기입해 주신다면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댓글 꼭 남겨 주세요)
단화(短話)
필름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된 것 10년 전입니다.
그 시기에 미놀타 X-700을 사용했지만, 큰 부피와 디카에 적응했던 터라 현상과 기다림이 힘들어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다시 필카에 관심을 갖다 코니카 카메라를 보고 푹 빠져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Ⅰ. 코니카 C35 모델 비교
제가 구매한 C35FD은 전 모델 중 ASA(iso), 셔터스피드, 최소초점거리, 렌즈 밝기가 제일 좋습니다.
디자인도 C35 모델을 그대로 이어받아 클래식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C35 모델을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위키백과 및 구글링으로 알아낸 내용입니다. 짜깁기로 해서 일일이 출처를 밝기의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작권에 위반이 된다면 내용을 삭제하겠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은 저작권 때문에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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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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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제가 필요한 것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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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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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실버)
1969년(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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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m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30 ~ 1/650
6. 폭 112mm 높이 75mm, 깊이 52mm 무게 3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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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Flash matic
(Konica C35 Auto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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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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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m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30 ~ 1/650
6. 폭 112mm 높이 75mm, 깊이 52mm 무게 3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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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E&L
(Konica C35V)
저가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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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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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m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없음
5. 셔터스피드 : 1/30 ~ 1/650
6. 폭 112mm 높이 75mm, 깊이 52mm 무게 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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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FD(일본내수형)
(Konica auto S3 해외수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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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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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1.8 렌즈 (필터구경 49mm)
2. 최소 초점거리 0.9m
3. ASA(iso) : 25 ~ 8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8 ~ 1/500
6. 폭 112mm 높이 75mm, 깊이 60mm 무게 4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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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델부터는 플래시 내장이며,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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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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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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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m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60 ~ 1/125
6. 폭 128mm 높이 73mm, 깊이 53mm 무게 340g(배터리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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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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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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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1m (자동초점)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60 ~ 1/250
6. 폭 132mm 높이 76mm, 깊이 54mm 무게 375g(배터리제외)
7. MFD에만 해당 : 날짜, 시간 인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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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E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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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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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5 EF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 제원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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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 C35 MF
KONICA C35 M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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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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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사논 38mm f2.8 렌즈 (필터구경 46mm)
2. 최소 초점거리 1.1m
3. ASA(iso) : 25 ~ 400
4. 셀프타이머 : 있음
5. 셔터스피드 : 1/60 ~ 1/250
6. 폭 141mm 높이 74.5mm, 깊이 54mm 무게 440g(배터리제외)
7. MFD에만 해당 : 날짜, 시간 인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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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C35FD
디자인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직거래로 모든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보고 구매습니다(덕분에 조금 비쌌네요.. 14만원)
다만.. 첫날에는 잘 동작하던 노출계가 둘째 날에 고장이 나서 카메라 하판을 분해하여(나사 2개만 풀면 됩니다.)
배터리실을 확인했더니... 전선이 오래돼서 부식되어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하아... 그래서 종로 3가 "세운스퀘어 테크노관"에 갔습니다.
테크노관 1층에 유명한 세계사, 제일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워낙 유명해서..)
하지만, 다른 분의 블로그 보고 "작은풍경"에 갔습니다. 테크노관 입장하자마자 바로 보인답니다.
8만원에 오버홀, 노출계, 고정되지 않는 와인더 등을 수리받았습니다.(2일 걸림)
그리고 필름을 구매 후 3차 테스트 중입니다.
중고 필름 카메라 구매 시 필수 참고
첫 번째 방법은 오버홀을 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수리를 해야 하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 후 오버홀 및 수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관리를 잘했다고 하더라도(오버홀 안 했다면), 전선들의 경화(부식) 되고, 오일들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오버홀은 필수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III. 코니카 C35FD 명칭
매뉴얼(일본어판)을 캡처하여 번역했습니다.
사진은 불펌입니다.!!!
IV. C35FD 촬영 방법
매뉴얼(일본어판)을 캡처하여 번역했습니다. (의역한 부분도 있습니다.)
주의!! ① 필름을 장착 후 ② 필름의 ASA(ISO)를 확인하여 ③ 카메라의 ASA 세팅을 해주세요
V. C35FD 결과물
확실히 오버홀 및 수리를 하니 사진 상태도 좋습니다.
낮에는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만, 야간 촬영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야간 촬영 시 삼각대 및 릴리스를 이용하여 촬영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CPL 필터를 이용한 사진은 사진 아래에 주석을 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야간에 삼각대 없이 촬영했습니다.
Ⅳ. 총평
작고 레트로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면서, 어느 정도 카메라 지식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카메라입니다.
다만, 카메라 지식이 없이 필카에 도전하실 분들은 "일회용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장점
1. 작고, 가볍습니다. 112 × 71 × 61mm / 410g
2.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3. X100V와 같은 49mm 필터를 사용합니다.(저한테는 장점입니다. - 사놓은 필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
1. 이중 합치식으로 초점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2. 작아서 파지하기 어렵습니다.
3.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라 밝은 곳에서 노출을 맞추기 어렵습니다.(ND 필터 또는 CPL 필터가 필수!)
4. 움직이는 피사체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적당한 위치에 초점을 잡고 지나가는 피사체를 촬영하면 될것 같습니다.)
사진 및 내용은 불펌이지만 출처를 기입해 주신다면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댓글 꼭 남겨 주세요)
아래 파일은 일본어 매뉴얼을 제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PDF로 만들었습니다.
영문 매뉴얼
일본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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